상심 / 조덕배

오작교
상심 / 조덕배 지나간 기억을 돌이킬순 없어 잊으려 애쓴만큼 눈물흘렸지 누구나 할수잇는 이별을 아주어렵게 배우고난 지금에는 그대 따스함도 생각나질 않아 오직 나에게 보여준 뒷모습뿐 길어가는 머리카락 만큼 잊혀져갓어 하염없는 투명한 눈물뒤로 다시 나의 눈에 잊혀 질 수 없다고 그대모습 모두다 지워 버렸던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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