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 술집 / 김정구 오작교 타향 술집 / 김정구 1. 흘려온 타향하늘 날이저문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외로이 우나니 눈물도 하염 없어라 갈데(갈곳)없는 신세랍니다. 2. 한잔의 술이나마 눈물없이 마시리오 사랑도 이별하고 고향도 등진몸 취하면 취한그대로 주정하는 신세랍니다. 3. 불어던 거품처럼 속절없는 세상에서 슬퍼도 괴로와(워)도 웃어야...
타향 술집 / 김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