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te Martin / Veinte anos(20년 후) 오작교 Document 고독의 끝 거기서 나는 옷을 벗는다. 모든 황혼이 다시는 나를 물들이지 않는 곳에서. 나는 끝나면서 나의 처음까지도 알게 된다. 神은 무한히 넘치어 내 작은 눈에는 들일 수 없고, 나는 너무 작아서 神의 눈엔 끝내 보이지 않았다. 무덤에 잠깐 들렀다가, 내게 숨막혀 바람도 따르지 않는 곳으로 떠나면서 떠나면...
Mayte Martin / Veinte anos(20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