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청춘 / 최희준 오작교 맨발의 청춘 / 최희준 눈물도 한숨도 나혼자 씹어 삼키며 밤거리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녀도 사랑만은 단 하나에 목숨을 걸었다 거리의 자식이라 욕하지 말라 그대를 태양처럼 우러러보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아줄 날 있으리라 외롭고 슬프면 하늘만 바라보면서 맨발로 걸어왔네 사나이 험한 길 상처뿐인 이 가슴을 나홀로 달...
맨발의 청춘 / 최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