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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도 마지막의 곡을 포스팅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시원함과 아울러
섭섭함도 조금 묻어 있고, 지난 시간들을 뒤돌아 보게하는
그러한 아쉬움도 있고 뭐 그렇네요.
이 앨범집도 2011년 11월 22일에 올렸으니
대략 3여 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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