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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저는 이렇게 읽어요..
바그너..발퀴레의 기행이라고요..ㅎㅎ..
여긴 낮기온이 대단했답니다.
게다가 어린애 업고 놀이공원에서 돌아댕기다 보니..지금 이마에 열선이 뻗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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