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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오늘이 그분이 가신 지 꼭 5년이 되었네요.
이웃집 아저씨와도 같은 친근함으로 우리곁에 머무르시던
그 모습, 그 기억들이 아플 만큼 새롭기만 합니다.
요즈음 같은 세상에서는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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