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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만 오시지 말고 날마다 오세요.
디지털의 좋은 점 하나가 닳지 않는 다는 것이잖아요.
아무리 음악을 들으셔도 전혀 닳지 않으니
예전의 LP판을 정성드레 닦고 호호 불고 했던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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