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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봉조씨의 섹소폰 소리입니다.
2009년도 댓글이 있군요.
벌써 4년여 전 댓글입니다.
세월은 흘러 큰 병을 치르고
다시는 못 올 것 같던 한국엘 왔습니다.
인생 무상함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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