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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님.
큰일을 해내셨으니 이제는 좀 쉬셔야지요.
쉴 자격이 충분하지요. 암요..
저는 책을 펴들다가 승진시험공부에 질린 탓인지
머리가 지끈거려서 신경도 안쓰고 있었거든요.
다시 한번 이 공간에서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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