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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티와 쇼팽.
서로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였을까요?
마지막의 연주를 쇼팽의 작품을 택한 것이.
어느 분의 말씀처럼 사람은 저마다의 삶의 길이가 정해져 있어서
그 만큼의 길이를 원도 한도 없이 살다가 갔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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