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1970년 이후 - 1970년부터 지금까지의 가요
2008.07.18 09:37
이제 막 비가 그친 숲속으로 들어갔어요
온통 뿌연 수증기가 한증막처럼 가득차있는데
귀에서는 아들넘이 꽂아준 MP에서
속삭이듯 낮은 목소리..
흥건히 젖은 땀만큼이나
젖은 목소리..
오르는 산자락마다 피어나는 초록의 눈물..
온통 뿌연 수증기가 한증막처럼 가득차있는데
귀에서는 아들넘이 꽂아준 MP에서
속삭이듯 낮은 목소리..
흥건히 젖은 땀만큼이나
젖은 목소리..
오르는 산자락마다 피어나는 초록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