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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데카당스님.
절대로 그러한 느낌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러한 것을 알려주시는 것 자체가
음악에 대한 사랑 그리고 우리 공간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인 것을요.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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