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작곡가별) - 작곡가에 의한 분류
2011.10.01 08:44
가을스러운 음악들을 찾다 보니깐
아무래도 '브람스'의 곡이 많이 잡히네요.
삶 자체가 고독했던 '브람스'인지라
그의 곡들이 이 가을과 참 잘어울리는 탓인가 봅니다.
오늘 소개하는 곡은 너무 애절하고 절제된 슬픔을 표현한
클라리넷의 연주입니다.
이 곡이 연주되는 30여분 동안,
아니 끝나고 나서 훨씬 더 긴 시간 동안
브람스의 만년의 고독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