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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ik

Serenate(2009)

오작교 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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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성 2009.02.17. 04:21
프리지던스데이 연휴 내내 비가 내립니다.
조금전 호랑이가 장가를 가는지...
비속에서도 햇님이 잠시 얼굴을 보였더랬습니다.

주말에 내린 비로 가뭄이 조금은 해갈이 되었을 듯 합니다.
기우제는 아니지만 마음 속으로
비좀 내려 주십시요 했던 저의 기도가 이루어져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즐겁게 갇혀있는 시간이였지요.
반가운 님 ,
빗님 덕분에요.
들려 주시는 음악 또한 오늘 이곳 분위기에 ..
아니 제 공간의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2.17. 07:33
감로성님.
오뢘만에 이 공간에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요즈음 때늦은 클래식 음악 공부를 하느라 여타 음악에
조금 소홀했습니다.
이 공간에도 근 한달이 되도록 음악을 올리지 않았으니까요.
무엇이던지 하나를 움켜쥐면 쉽게 손을 펴지 못하는 성격탓에......

편식을 하면 건강을 해친다고 했으니
음악도 골고루 들어야겠지요.
오뢘만에 뵙는 탓에 주언부언 말이 많았습니다.
프리마베라 2009.03.16. 10:49
기타음과 캐스터넷츠음의 어우러짐이
피흐름을 빨라지게 합니다.
나도 모르게 발에 자꾸 힘이 지어지네요..
좋은음악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3.16. 15:24
플라멩코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발장단을 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우리의 흥겨운 풍물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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