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ilation - 제목 그대로 편집을 한 모음곡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342
2013.09.26 11:15:25 (*.142.164.37)
가을이 왔습니다.
어젯밤에는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들이 너무 차가워서
창문을 꽁꽁 여민 채로 잠을 잤습니다.
출근길 집을 나서는 데도 선듯한 기온을 느낄 수 있었구요.
'떨어지는 것들의 계절'
이 가을과 잘 어울릴 만한 곡을 올려봅니다.
아름다운 가을을 위하여!
2013.09.26 12:33:39 (*.208.192.130)
정말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엄청 달라졌죠?
오늘아침 나도 방방마다 여름용 침대시트랑 이불을 걷어내고 따듯한 겨울용으로 바꿨어요.
베란다밖은 여전히 햇살좋은 가을날이네요.
겨울이 싫은 나는 이 가을속에서 어느새 성큼 다가오고있는 겨울소리를 벌써 듣습니다.
하지만 미리 겁먹지말고 다가온 '아름다운 가을'을 즐겨야겠죠.
올려주신 멋진 음악들 잘 듣습니다.
2013.09.26 16:16:08 (*.198.168.3)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쨍하게 맑고 높고 푸른 하늘을 쳐다보니 왜이리 보고픈 사람들이 자꾸 떠오르는지..
가을은 정말 그리움이 많아지는 계절인가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