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ilation - 제목 그대로 편집을 한 모음곡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쇼팽의 전곡에 대하여 오래전에 올린 모음곡이 있지요.
그런데 그 곡들이 루빈 스타인의 연주곡으로 되어 있는 곡들인데,
금번에 '마리아 후안 피레스'가 연주하는 앨범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루빈 스타인의 연주곡들도 나무랄 데 없지만, 피레스의 연주곡으로 들어 보는
야상곡은 여성 연주자라서인지 훨씬 세심한 터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하느라 토, 일의 휴일이 다 소진되었지만 만들어 놓고 보니 좋네요.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또 이렇게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음악을 올려 주셨군요~
집안일 다 끝내고 조용히 앉아 음악을 감상하노라니 음악이 너무 좋고 아름답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음악에 대한 해설을 읽으며 또 차 한잔까지 곁드리니 지금 제가
어떤 격조 높은 가페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는 것 같으네요~~.^^
오늘은 21번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웠던 추억에 젖어 봅니다..ㅜㅜㅜ
무슨 봄날씨가 이리도 변덕스럽고 심술궂은지요/?
추었다 풀렸다 하던 날씨가 이제 봄인가 싶더니
오늘은 비가 오다 ...개었다.. 맑았다.... 또 비가 오고~~
우산없이 외출했다가 바쁜 볼일들 보면서 비를 몇번이나 맞았는지.,...에고...ㅠ
음악을 듣노라니 이제 마음 안에 편안함이 전해지면서 기분이 좀 풀리네요~ㅎ
이렇게,,,, 올 때마다 또 음악에서 무엇이든 얻어가가는 느낌입니다....^^
특히 클래식방에서는 그동안 몰랐던 음악 공부를 많이 하고 있고요,
음악이야기가 있어 이해도 빠르구요.............
오늘은 19번과 20번 곡을 듣고 갑니다.^^
큰아이가 오늘부터 시험이라고 어젰밤에는 한잠도 안 자고 밤을 새며 공부하더니
오늘도 밤을 새겠다는 말에 안쓰러운 생각에 마음이 편치않아 편하게 앉아
음악을 듣는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오작교님, 남은 시간도 편안한 시간 되시고 고운밤 되시기를요..............~~
어제는 1-3번을 오늘은 4~6번을 듣습니다..
피아노 선율이 넘 아름답네요..말씀처럼 여성연주자라 부드러운 터치가 더
느껴지는 듯요..
비 내린 후의 녹색이 푸르른 산을 오랫만에 쳐다보며
잠시의 여유로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ㅎ
하얀안개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나무에 핀 얼록색잎들이 눈을 즐겁게 하며
탄성이 나올만큼 고웁네요..
또 오랫만에 안부 한자 놓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봄날지내시길 바라면서요ㅎ
비가 많이 온다고해서 걱정이었는데
봄비 처럼 조용히 내리고 시원해서 좋습니다.
저의 스승님 중엔 소리에 무척 민감하신 분이 계십니다.
재즈는 어떤 스피커로 클래식은 어떤 스피커로 들어야
좋은 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스피커를 오디오에 셋팅하시곤
장르에 따라 스피커를 바꾸어 가며 음악 감상을 하시곤 한답니다.
그 때마다 저는얼마 전 새로 마련하여 컴에 연결시킨 스피커도 좋다며
음악 자체가 좋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억지를 부려 보기도 했습니다.
다녀 올 곳이 있는 데
녹턴에 빠져 일어나기가 싫습니다.
잘 모르지만 여성이 연주하는 피아노 선율이라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약속 시간에 쫓길것 같아 12번까지만 듣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오작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