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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t Of Yesterday - 9(2010)

오작교 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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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naso 2013.11.24. 00:07

주말 밤입니다.

일주일을 온통 주말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이곳 가을하늘은 너무나 청명해

심호흡을 하면 가슴속이 파랗게 물들 것 같은 날들의 연속입니다.

 

라치니.. 떨어지는 낙엽 만큼이나 애잔하고 아름답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3.11.24. 10:33
parnaso

parnaso님.

우리의 가을 하늘은 정말로 아름답지요?

뚝 떼어낼 수만 있다면 집 천장에 걸어두고 싶어요.

일년 내내 가을 하늘만 바라볼 수 있게......

 

오늘 오후에 비가 내리고 나면 추워진다는 예보가 있군요.

감기 조심하세요.

parnaso 2013.11.24. 21:21

오늘 해질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부턴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어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 유독 추위를 잘타는 편인데 그렇다고 겨울이 마냥 싫지만은 않더군요.

아마 어린시절 겨울방학 추억이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작교님도 건강한 나날 이어지길 빕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3.11.24. 22:34
parnaso

예.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은 오후 늦게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지금도 주룩주룩 내리고 있네요.

겨울비, 제가 참 좋아하는 비지요.

 

겨울비 내리는 날,

모처럼 홈 공간에서 오랜시간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팔목과 어깨가 결려서 이제는 그만해야 할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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