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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타령 모음 / 박윤초, 안숙선, 남도민요, 김수연

오작교 1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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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0.04.04. 12:33

흥타령을 듣고 있노라면

우리네 인생살이의 파노라마를 보는 듯 합니다.

어렵게 가사(국악에서는 '사설'이라고 합니다.)를 구해서

이를 읽으면서 듣노라니 더욱 더 가슴에 와 닿네요.

 

한(恨)의 음악을 듣다보면 가슴이 정화가 된다고 합니다.

팍팍한 가슴 속에 촉촉하게 물이 배여들기를 기원합니다.

울타리 2010.04.06. 18:49

팍팍한 가슴 속에 촉촉하게 물이 배여

홍수가 날듯 하여이다.

`아이고 데고 허허 음 성화가 났네 헤~`

 

오작교님,

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0.04.07. 16:56
울타리

가끔은 아주 가끔은

홍수가 나도 괜찮을 일이지요.

그렇게 큰 물이 지고 나면 가슴 속에 있던 찌꺼기들이

한꺼번에 씻겨 가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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