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知音) / 안숙선
여명 2011.08.11. 21:10
살포시 창밖을 내다 봅니다.
달이 있는가....
참 좋습니다. 구수허니....
뭔노래에 비유를 하겠습니까..
감사 드리며 쭈욱 들을겁니다.
여명
예전에 몇 곡을 올린 적이 있지만,
며칠 전에 이 음반을 구입했습니다.
해서 모두 음원 변환을 하여서 새롭게 올려보았습니다.
들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의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恨이 풀려나갑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는 '恨'이 아니겠어요?
여명 2011.08.12. 23:17
맞습니다...恨...
참 좋습니다.
션한 복장으로 아주편한 자세로 듣습니다.
더욱더 편히 들리는 우리의 恨서린 소리들...
貴히 듣습니다.
silvia
2011.09.07. 11:19
방문해서 좋은 소리는 자주 듣고갑니다만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오작교님 수고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는데 마음뿐이었습니다.
좋은소리 넘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십시요...
silvia
silvia님.
회원도 아니시면서 이렇게 마음을 내려주셨군요.
우리 홈 가족분들도 이러한 님의 여유를 좀 닮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아저씨만세 2011.09.09. 07:04
젊엇으때는 판소리를 멀리햇엇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우리가락이 마음에 와닿네요 ,,,,.
만물상낚시
2013.11.24. 20:28
감사합니다 우리 소리를 들으면 왜 눈물이 나올까요?...........
만물상낚시
만물상낚시님.
우리의 노래는 한(恨)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듣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맺히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