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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 사단조(악마의 트릴) / David Oistrakh, violin

오작교 1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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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2014.02.04. 16:38

타르티니와 바이올린 소나타

 

"봄"의 시작인 입춘날..

이케

아름다운 음악 만나게 해 주셔서

오후내내 평온한 맘 가득해 마니 행복합니다.ㅎ

 

울 감독오빠!!

온제나 체고체고!!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오작교 글쓴이 2014.02.04. 19:27
고운초롱

고운초롱님.

오랜만에 이 공간 나들이를 하셨네요?

그동안 많이 바쁘셨던 모양이지요?

 

날씨가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니

보다듬을 수 있는 음악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올린 곡인데 부드러운 곡의 넘김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향기 2014.02.04. 18:41

타르티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작곡배경을 읽다가

한 때 그림을 더 잘 그리고 싶은 욕심에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고 싶었던 적이 생각났습니다.ㅎㅎㅎ

 

바쁜 일상에서도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한가해진 지금은 

세월만 허송합니다. 에효~~~~

 

오작교 글쓴이 2014.02.04. 19:37
향기

저도 어렸을 적에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고

그러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지요.

악마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서 세상을 쉽게 그리고 세속의 향락을

맛보면서 적당히 살다가 죽어버리면 어떨까하는...

 

요즈음 그림이 잘 안되시나 봅니다.

님의 글에서 고뇌의 흔적들이 느껴지거든요.

그것 역시 '알을 깨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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