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76
2013.05.27 01:19:49 (*.215.90.172)
듣고 또 듣습니다.
예전에도 지네뜨 느뵈의 연주를 듣긴 했는데
지금 들으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오이스트라흐의 따스함..다정함과
하이페츠의 명징함과
프랑스적인..(그런 것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파리가 주는
멜랑꼴릭함도 아울러 느껴집니다.
지네뜨 느뵈의 최고 연주로 꼽히는 쇼팽의 야상곡 20번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올렸습니다.
너무 짧아서 애닲은 그녀의 삶과 애잔한 바이올린의 음률과 함께
좋은 휴일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