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 나단조 Op.23
루디아 2012.02.23. 20:01
1악장 초입에서 받는 감동이 큰 매력입니다..
시리즈로 쭉 듣다보니.. 생각보다 차이콮스키의 음악에 남성성이 더욱 크게 느껴지네요..
호로비츠와 토스카니니라..
지금 다시 플레이 되고 있습니다..
호로비츠의 자유로운 탄주와 단원들 앞에 선 토스카니니를 연상합니다.
게시글에서 토스카니니의 일화들을 보니 넘 재밌네요~~
단원들이 그 앞에서 쫄면서도 존경을 보내는 이 이상한 관계를 뭐라 부를 수 있을런지..ㅎㅎ..
토스카니니와 푸르트뱅글러 사이에 부르노 발터가 있다는 말씀도 재밌고요..
여명 2012.04.19. 15:40
나른한 오후...
정신이 번쩍 듭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