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Op.20
한달 가까이 클래식 음악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동안 테마음악방을 이전을 하고,
외장 하드 여러 곳에 나누어서 보관을 하던 음악파일을
모두 정리를 하고, 그러면서 잊었던 음악들을 챙기게 되었고,
그래서 새로운 게시판도 몇 개를 늘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클래식의 음악들이 소외가 되었네요.
요즈음 세상돌아가는 이치가 너무 답답하여서
위안을 받기위한 음악을 찾다가 이 찌고이네르바이젠을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서인지, 아님 답답한 가슴이어서인지
웬지 새로운 정감이 생김니다.
그러고보니 너무 시간이 부족하네요.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가끔 꺼내 듣는 아름다운 곡이지요.
로맨틱하고 그리고 온화 하면서도 우울함이...
감미로운 애수와 그리고 정열...
그냥 늘 들으며 느끼는 제 감정 입니다.
사랑하며 아끼는 곡이지요.
오늘오전 내내 들으며
차분해 집니다.
감사 드려요.
사진 맘에 안들면 빼시요...스카프 좋다아~~~ㅎ
아니요.
썩 마음에 듭니다.
특히 스카프가 너무너무 잘 살아있네요.ㅎㅎㅎㅎ
언제나 들어도 가슴이저미어 오네요 ...
허걱! 깜놀~
들어왔다가 한 바탕 웃고 갑니다
대화들이...
모두 스카프에 몰빵들이 되셔가지구
저도 스카프에 한 마디 거들고 갈게용
스카프가 선율과도 잘 어울리네용
배꼽이얌! ㅋㅋㅋㅋㅋ
2010년 6월 6일. 부산정모 때, 용두산 공원입니다.
여명누이께서 제가 땀을 많이 흘린다고
스카프를 주셨지요.
위에 제가 목에 두른 스카프가 그 스카프입니다.
벌써 12년 전의 추억이 되어 버렸군요.
새삼 세월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참,아름다운 추억들....
듣습니다.~
오우 아름다운 이 선율~~
사진 참 이뿌다~~~
아뉘! 저 신발..
지난달 버렸는데요..ㅎㅎ
새건데 바닥이 굳어서 미끄러워서 ㅎㅎ
참 오래된 운동화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