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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1.09.27 09:49

    가을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가을에는 클래식을 듣기에도 좋은 계절이지 싶습니다.

     

    이 가을과 어울릴만한 명반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가을'하면 제일로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브람스'이지요?

    예전에 가을의 교향곡으로 4번을 소개했던 일이 있는데,

    이 1번도 4번 못지 않은 우울함과 가을스러운 악풍이 느껴지는데요,

    브람스가 무려 21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면서 완성한 1번.

     

    가을을 맞이하시는 첫 번째의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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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디아 2011.09.27 17:16

    좀 더 주의해서 듣다보니..

     

    지휘자의 역량이 매우 필요한 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느 곡이나 지휘자가 중요하지만 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4악장에 이르니 머리끝이 쭈뼛쭈뼛 전율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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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1.09.28 08:20

    클래식을 논할 때,

    작곡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차치하고

    그 음악을 표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지휘를 하는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휘를 하는 사람이 작곡가의 당시 심정을

    얼마나 잘 해석을 하고 느끼느냐의 정도에 따라서

    연주가 확연하게 달라지거든요.

     

    또한 지휘자의 성격과 好, 不好에 따라서

    음의 성격이 변화를 하는 것이구요.

    그래서 저는 클래식 음반을 고를 때 지휘자에 따른 선택을 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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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 2011.09.27 22:14

    작품이야기와 함께 오늘도

    공부하며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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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1.09.28 08:23

    클래식이라는 장르의 음악,

    그 중에서도 교향곡은 너무 무겁고 난해하여서

    그냥 들으면 그 무게를 감당해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음악 해설과 함께 들으면 약간은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어서

    가능한 한 많은 해설을 덧붙이려 하지만 워낙에 알고 있는 지식이 짧고

    자료는 늘 부족하여서 만족할 수준의 '이야기'들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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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비 2011.09.28 16:14
     

    고독의..음악가 “브람스,,

    그래서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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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시케 2011.09.30 08:57

    감사드리며~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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