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Op.26 / Jascha Heifetz, Violin
프리마베라 2011.04.11. 10:34
벗꽃이 화사한 요즘이더군요..
매일 들어오다시피 하며 음악들으면서
한줄의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 소심함을 되돌아보면서..
프리마베라
예. 프리마베라님.
어제 오후에 모처럼 나들이를 하였는데,
제가 살고 있는 요천강변에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벚꽃이 피면 매화가 진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매향(梅香)들이 옅여지면서 낙화를 하고 있었지요.
어쩌면 그러한 것 하나에도 낢과 짐이 있는 것인지......
이렇게 마음을 내려주셔서 고마워요.
루디아 2011.05.25. 01:35
고요한 중에 듣는 브루흐가 좋군요..
루디아
루디아님.
어서오세요.
우리 홈 가족이 되심을 환영합니다.
내려주신 인연은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자주 오실 것이지요?
포인트 쬐끔 선물해드렸습니다.
논끼 2013.12.28. 15:25
고등학교 시절 참 많이도 들던 곡인데
어언 40여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멘델스존과 함께 깨나 즐겨 듣던 기억이 새록새록^^
논끼 2013.12.28. 16:11
당시의 추억에 흠뻑 젖어 들고 갑니다.
문득 천우사의 전축에 레코드 걸어 놓던 생각도 뜨오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