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교향곡 25번 g단조 K.183 / Karl Bohm, Conductor
보현심 2010.12.16. 20:23
포동 포동 ~~음악에 대한 지식이 찌는 소리~~ㅎㅎㅎ
중년이란 !!! 음악 들을 시간이 많다는 장점이 있네요.
뒤늦게 음악에 푹 빠져 하루 하루가 충만합니다.
감사감사감사감사감사감사감사감사감사감사^^+^^ ㄲㄲ
보현심
보현심님.
저 역시 포스팅을 하면서 공부를 하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클래식 음악에 심취를 하면 다른 음악들은 너무 가벼워서
듣기가 싫어진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요즈음입니다.
날씨가 너무 춥네요?
하지만 겨울은 겨울답게 추운 것이 좋은 것이겠지요.
늘 감사합니다.
루디아 2011.05.29. 01:12
칼 뵘의 지휘에도 격정적인 이 느낌이 좋구나 했는데
브루노 발터를 들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ㅎㅎ..
칼 뵘은 칼 뵘대로..발터는 발터대로 다 좋습니다.
제가 누굴 가릴 처지가 돼야 말이지요..^^
모짜르트를 들으면 제일 크게 느껴지는 것이
아무리 큰 소리에도 애수가 묻어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오작교님께서 일일이 답글을 주시니 감사하네요.
혼자 주절거리는게 아니라 누군가 같이 듣고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루디아
모차르트의 음악에서 묻어 나오는 '애수'는
당시 모차르트의 환경과 무관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베토벤이나 슈베르트의 음악들이 그러하듯이
단원이 넘겨질 때마다 끈적하게 묻어나는 처연함이 느껴지거든요.
이 공간은 저의 '테마음악방'인데 이 공간에 오셔서 남겨진 글에
답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제가 미처 발견을 하지 못한 채 뒤로 넘겨지거나 정신이 없이 바쁠 때를 제외하고는
가능하면 꼭 답을 할려고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