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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마단조 Op.30 / Rubinstein, Piano

오작교 1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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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아 2011.05.31. 02:00

저는 쇼팽의 피협1번의 첫 소절이 젤루 맘에 듭니다.

녹턴풍과는 다른 쇼팽의 청년의 열정이 막 분출되는 듯이 느껴집니다.

어제 다 못듣고 새로 듣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1.05.31. 21:23
루디아

제가 클래식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이 쇼팽때문입니다.

쇼팽의 그 섬세한 음율에 이끌려서 기회가 되는대로 LP를 사모았고,

그것에 걸맞게끔 오디오도 고급화되어가고......

 

그래서 쇼팽의 음악들을 듣노라면 20년은 훌쩍 넘나들게 된답니다.

그러고보니 쇼팽도 요절한 인물이네요? ㅎㅎ

Bella 2013.09.04. 17:52

힘찬것이 아닌, 낭만적이고 조용하며 약간 우울한 마음으로 작곡했다는..

마치 아름다운 봄날의 달밤과같은, 즐거웠던 많은 추억을 떠올리는 인상을 가져야한다는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 E단조... 나도 평소 너무나 좋아하는 곡입니다.

 

20대 청년 쇼팽의 이루지못한 사랑이 담겨있는 곡이었네요.

오늘 새삼 작품설명도 읽어보며 거장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연주로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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