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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Op.16

오작교 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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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2009.02.13. 09:08
밤새 바람불고 비오는 걸 느끼며 뒤척이다 깬 아침입니다
추적추적 늦은 겨울비와 컴컴한 아침에 마음도 젖은 솜처럼 가라 앉지만
힘이 넘치는 피아노 음이 활기찹니다
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2.13. 10:41
김혜원님.
님이 계시는 곳에도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내렸군요.
이곳에서도 "강풍주의보"가 내릴 만큼 바람이 거세였습니다.
오랜만에 비가 내리는 모양새를 창문으로 바라보면서 행복한 마음이 되어 갑니다.

프리마베라 2009.02.13. 10:58
어제 오늘 ...
그리그때문에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전에 그리그를 아주 좋아햇던 사람이 있었는데..
오랫만에 그분 생각을 하였답니다..
음악속에 묻어있는 추억이 있어
삶은 외롭지 않은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루디아 2011.06.19. 19:41

첫 음에 반해버린 ...*^^*

어제 듣다가.. 오늘 새로 듣습니다.

루디아 2013.08.28. 21:42

 

무지무지한 갈증 끝에 폭풍흡입한 콜라...마그마 처럼 끓어오르는 탄산 알갱이들....

근데 표현이 과히 음악스럽지 못하네요..ㅎㅎㅎ

parnaso 2013.08.29. 14:21

아직도 낮엔 무덥기만 하네요.

그리그 음악을 들으면 더위를 좀 잊을 수 있으려나요..

듣다보니 정말 천연 암반수 맑은 물방울이 톡톡 튀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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