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내내, 함박눈이 너무 그리워 캐롤음악에 머물곤 했습니다
가만히 사색해 보니 그랬던 것 같아요
계절도 늘 몸보다 마음이 앞서 그리워 한다는 걸 알아차리고는
아~ 그래..
마음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 봐요
캐나다 동부쪽에서의 폭설이 문득 문득 저를 깊어지게 합니다
지나간 것은 그렇듯 모두 그저 그립기만한 것인지...
늘 보이지 않는 수고로움에 감사드립니다
요즈음은 눈도 참 인색하게 내립니다.
작년이 경우엔 조금 많이 내렸지만
재작년에는 아예 눈 구경이 힘들었거든요.
사람들의 인심만큼이나 눈 인심도 박해졌나 봅니다.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 공지 | 열정의 피아니스트 젠트페터리 실라(Szentpeteri Csilla) | 오작교 | 11.02.15.16:45 | 7057 | |
| 18 | Tarja Lunnas | 오작교 | 22.12.22.09:18 | 2490 | |
| 17 | Tarja Lunnas | 오작교 | 22.12.22.08:40 | 2663 | |
| 16 | Tarja Lunnas | 오작교 | 22.05.13.10:36 | 2595 | |
| 15 | Tarja Lunnas | 오작교 | 20.12.27.16:41 | 3007 | |
| 14 | Tarja Lunnas | 오작교 | 20.12.26.12:42 | 2753 | |
| 13 | Tarja Lunnas | 오작교 | 19.05.28.08:54 | 3293 | |
| 12 | Tarja Lunnas | 오작교 | 19.05.27.17:46 | 3343 | |
| 11 | Tarja Lunnas | 오작교 | 19.03.25.17:05 | 3337 | |
| 10 | Tarja Lunnas | 오작교 | 17.12.29.21:39 | 3911 | |
| 9 | Tarja Lunnas | 오작교 | 17.12.27.06:36 | 3265 | |
| 8 | Tarja Lunnas | 오작교 | 17.12.24.13:15 | 3418 | |
| 7 | Tarja Lunnas | 오작교 | 17.12.21.17:52 | 4380 | |
| 6 | Szentpeteri Csilla | 오작교 | 12.11.04.18:50 | 3343 | |
| Szentpeteri Csilla | 오작교 | 11.03.06.14:19 | 5049 | ||
| 4 | Szentpeteri Csilla | 오작교 | 10.12.03.18:19 | 5956 | |
| 3 | Szentpeteri Csilla | 오작교 | 09.08.16.19:59 | 5913 | |
| 2 | Szentpeteri Csilla | 오작교 | 09.08.16.19:36 | 4743 | |
| 1 | Szentpeteri Csilla | 오작교 | 09.08.16.19:09 | 4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