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iscence - 회상(1992년) / Yuhki Kuramoto
Bella 2013.05.13. 14:54
재작년 가을에 유키구라모토는 울동네 강동구에있는 (강동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으로 피아노연주회를 했었죠.
난 반가운마음르로 연주회에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좋아하는 그의 연주곡 (로망스), (루이지호수),
(녹턴), (메디테이션) , (세느강의 정경)등... 그의 멋진 피아노 연주곡이 생각나네요.
예술가라기보다는 마치 실험실의 화학교수님같은 느낌의 외모와.. 몇곡 연주후 짬짬이 쑥스러운듯 서툰 한국어로
인사말을 하던.. 순수하게 느껴지던 그의 모습도 생각납니다.
오래전에 포스팅해놓으신 거네요. 이제서 올만에 잘 듣습니다.
Bella
Bella님.
님께서도 유키 쿠라모토를 보곤 그러한 생각을 했었군요.
저도 그랬었거든요. '화학교수'같은 구체적인 그림은 그리지 못했지만
어쩐지 깐낀한 과학도의 모습을 느꼈었지요.
그런데 음악을 연주할 때 보면 굉장히 유머스런 부분도 있답니다.
어쨌더나 일본인으로 우리에게 거리감없이 다가서는 뮤지션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