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r's Rendezvous(1999) - 3 / Giovanni Marradi
보현심 2008.11.15. 01:29
수능도 끝나고,,, 이제,,,, 한 해도,,, 황혼의 노을처럼 지고 있네요...
But, 시공간을 초월한 님의 음악방은 여전히 아름답게 채색되고 있어서
더욱 든든한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문득,,, <한용운님의 나룻배와 행인>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음악이 파도가 되어 휩쓸고 나가는 나룻배,,,,,
텅빈 나룻배가 ㄲㄲ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전달되어 옵니다.....
처음부터 행인을 기다리고 있지 않은 것 같은 홀로있음이 더욱
매력적인,,,, 나룻배를 사랑합니다.....and.... 천사님은 더 많이,,,,^,,^ㄲㄲ===
But, 시공간을 초월한 님의 음악방은 여전히 아름답게 채색되고 있어서
더욱 든든한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문득,,, <한용운님의 나룻배와 행인>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음악이 파도가 되어 휩쓸고 나가는 나룻배,,,,,
텅빈 나룻배가 ㄲㄲ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전달되어 옵니다.....
처음부터 행인을 기다리고 있지 않은 것 같은 홀로있음이 더욱
매력적인,,,, 나룻배를 사랑합니다.....and.... 천사님은 더 많이,,,,^,,^ㄲㄲ===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 땅의 잘못된 입시관습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아이들이 가엽기만 합니다.
한참 톨스토이며 니체며 키에르케고르의 철학을 논(論)하면서
밤을 지새워야 할 녀석들이 "학원"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한용운님의 "나룻배와 행인"이라는 詩는 저도 참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그 詩를 다 외우곤 했었는데 지금은 몇 구절만 겨우 생각이 나네요?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보지도 않고 가십니다 그려."라는 구절이 퍽이나 섧기만
했던 적도 있었는데요..
덕분에 옛시를 떠올려 봅니다.
희생양이 되어버린 아이들이 가엽기만 합니다.
한참 톨스토이며 니체며 키에르케고르의 철학을 논(論)하면서
밤을 지새워야 할 녀석들이 "학원"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한용운님의 "나룻배와 행인"이라는 詩는 저도 참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그 詩를 다 외우곤 했었는데 지금은 몇 구절만 겨우 생각이 나네요?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보지도 않고 가십니다 그려."라는 구절이 퍽이나 섧기만
했던 적도 있었는데요..
덕분에 옛시를 떠올려 봅니다.
진주비 2008.11.15. 21:04
아침에도 열 곡 다 듣고,, 감동먹었는데
지금 눈을 감고 깊게 빠져드니 아침과는 다른 감동,,, 또 먹고 갑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잘 쉬다 가네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지금 눈을 감고 깊게 빠져드니 아침과는 다른 감동,,, 또 먹고 갑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잘 쉬다 가네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길상 2011.07.18. 13:24
언제 들어도 감동이 밀려옵니다.
같은 곡이라도 지오반니의 연주는 남다른 서정을 느끼게 하지요.....
이런 음악을 모두에게 선사하시는 오작교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해 집니다..
앨범 대전집에 소개되어 있는 뉴에이지 음악가들 .....
어쩜 모두 제가 아주 좋아하는 분들이라 더더욱 친근감이 갑니다.......
그런데 지오반니의 음반은 시중에서 찾아 볼 수가 없더군요.
구입처를 알려 주시면 아주 고맙겠습니다..
오작교님,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 늘 행복하고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길상
길상님.
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적인 일로 조금 분주했던 관계로
이제야 답글을 합니다..
지오반니의 음반을 구하는 것이 쉽지가 않지요?
대부분의 음원들은 국내에서는 음반이 발매가 되지 않아
외국 싸이트에서 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