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 George Winston(1982)

오늘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뉴에이지의 대명사
조지 윈스턴의 대표작 `December`의 발매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소개합니다.
겨울밤의 소리없이 내리는 눈송이들처럼 맑고 깨끗한 피아노의 연주곡과 함께
긴 겨울밤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렇습니다... 맑은 이연주를..사랑 합니다.
지난봄 동경엘 가니 도심에 "岩盤浴 "이 생겼더라구요.
들어가보니 정말 환상적인 청결함..조용함 속에서
몽돌같이 생긴 암반석 위에 누워 .... 찜질을..
그런데 December~~ 전곡이 흐르는겁니다.
아주 괜찮았습니다.

계속 귀 기울 이겠습니다.

장독대 사이로 내리는 함박눈이 마음까지 포근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어제 퇴근길 눈발이 흩날리기에 눈이나리네를 흥얼거리며...
간밤에 소리없는 눈이 내려 저 건너 산에도 하얀 단장을 했군요ㅎ

옆에 송년모임 알리는 시간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보고픈 분들 보고 싶어 들썩거리지만
이틀은 제가 자리를 못비우고 하루에 갔다 오려니 차편도 마땅치 않을뿐더러
지난 번 같이 괜히 분위기만 설렁거리게 할 것 같구요
마음 꼬옥 누르고 있습니다

김혜원님.
하루 참석하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토요일에 참석을 하실 요량이면
일찍 출발을 하셔가지구
(장고님이 일행 3분-여명님 포함 - 자가운전을 하시는 관계로 함께 오시거나 아님 다른 차편으로)
토요일 행사에 참석을 하신 후에 밤 열차편으로 상경을 하시는 방법이 있구요,
그렇지 않으면 일요일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하시어
행사에 참석을 하셨다가 상경하시는 분들의 차편에 함께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고프고 그리운 마음도 내리 눌려 놓으면 병이 됩니다.
빨랑 결정을 하세요..

90년대에 즐겨감상하던곡들 .. 감상에 go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