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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처럼 저희는 떠나 있다 돌아오곤 하는데
오작교님은 여전히 오작교홈을 고향처럼 굳건히 지키고 계시네요.
돌아갈 곳이 있는 저희는 행복한 사람인듯 싶습니다.
그러게요.
웹상의 인연이라는 것이
찾아오면 만나고 그렇지 않으면
서서히 잊혀져가는 것이 아닐련지요.
우리 홈을 개설하면서 제가 약속을 한 것이 있지요.
키보드만 두드릴 힘이 남아 있으면 이 공간은
언제이든 열어 놓겠다고.
그래서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고향같은 곳이 되고 싶다고...
이제 홈은 제 삶의 일부가 되버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