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속에 흐르는 추억의 팝송 / 저녁 스케치 939 Vol.5 - 2
아무도 글을 쓴 적이 없는 곳에 글을 쓴다는 것
아무도 걷지 않은 눈 밭을 걷는 느낌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노을 속에 흐르는 추억의 팝
타임 세이 굿바이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곡으로만
들었습니다 여기서 듣는 곡은 또 다른 멋을 주네요 노을 같습니다 그리고
뺨에 흐르는 눈물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입니다
잔잔한 멋이 있는것 같네요
요즘 테마음악실을 걷는게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제게 오는것 같습니다
집착이 아닌 기쁨으로 말입니다
테마음악실을 걸으면서 제가 듣고 싶었던 곡 그리고 몰랐지만 좋은 곡을
들을때 행복감에 젖네요
손가락의 아픔을 잊는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소시민의 행복을 이제는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문득
이런 말씀이 생각나네요~ 제발 좋은것과 비싼것을 혼동하지
말라는 말씀이요 ^------^
사자님.
웹상에서 댓글을 남긴다는 것이
쉽지만 쉽지 않은 것이지요.
님의 말씀처럼 아무도 글을 쓴 적이 없는 곳에서는 더욱 더.
습관이 되면 괜찮은데, 그 습관이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래도 사자님같은 분이 계셔서
이렇듯 댓글에 답을 하는 즐거움을 느끼곤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홈을 열면 댓글에 답을 하는 시간만도
1시간 여가 걸린 적도 있을 만큼 즐거운 때도 있었는데...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는 다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큰 것보다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함을 느끼곤하지요.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고 싶어 포스팅을 하고,
그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한 분이 계심을 확인하는 것도
저에게 또한 행복이지요.
마음을 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