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7000회 기념 앨범 (1980년 ~ 90년대) - 1
tv8688님께서 배철수 음악캠프 20년 그리고 100장의 앨범의
음원을 모두 확보하셨다고 하면서 우선 15개 음반의 음원을
보내주셨는데, 검색을 해보니 동명의 책이 발간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가능한 한 음악에 따른 에피소드나 저간의 이야기를 함께
올리기 위하여 책을 주문을 했는데 현재 품절인 관계로
아직 구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책자를 구입하는대로 100장의 앨범에 관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젏음의 행진에서 처음 배철수씨를 보고 연예인이라기보다
우리동네 놀이터에 앉아있는 백수형들 같았습니다
가장 연예인같지 않은 사람이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저는 여기 기념앨범에서는 개인적으로 코코모를 좋아합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제가 많이 듣지는 않았습니다. 제 기억에는 독특한 진행과
빌보드차트로 방송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송골매는 제 시대는 아니였지만
저와 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지요. 하늘나라 우리님, 희나리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절 제가 20대 중후반이였는데 음악에 심오함이 있었던것 같네요
당시를 생각하면 웃기기도 합니다. 슬프기도 하구요
그때 음악의 심오함을 찾아 세계 3대 기타리스트가 누구고 3대 명곡하면서.. 기타등등...
말했던 기억이나네요 그때 제가 재즈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댄스를 좋아했고
또 재즈가 뭔지도 잘 몰랐던 기억이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염없이 센척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는 맞습니다 (지미 핸드릭스) 하지만 제가
음악이라는 바다에서 빙산의 일각만을 찾은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드네요
또 댄스와 트롯트를 (속칭 뽕짝 ) 다른 음악보다 낮추어 생각했는데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31날 한 해를 보내면서 2~3시간동안 트로트 음악만를
들었던 기억이납니다 그때 제가 잘못한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장르가 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요. 그래서 다시는 뽕짝이라는 말을 안하기로 했고
음악의 높고 낮음보다 그냥 음악을 즐기기로 했담니다. 또 센척하는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테마음악실을 걷는 다시는 센척 안하기로한
댄스를 좋아하는 사자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