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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 소비되었지만
이 곡들을 포스팅하는 그 시간 참 행복했었습니다.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가슴시린 추억의 노래들...그냥 아름답게 듣던 노래들이
많은 세월이 흐르니 왜 이리도 눈시울이...가슴이 시려 지는지요?
잘 듣습니다.
온몸이 화끈화끈...ㅎㅎ
사실은 지금 책상아래 족욕을 하며 듣거든요 ㅋㅋㅋ
첫마디만 들어도 발장단이 저절로 나가는 음악이 있군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그때의 몸동작들...
나의 중학교시절..
스키더데이비스노래 'The end of the world'를 녹음테이프에서 여러번 반복해서 들으며
외워보던 기억이 새삼 나네요. 심야방송을 무지 좋아해서 '밤을잊은그대에게'에 엽서보내 상품도 받고
명동 미도파백화점, 새로나백화점에서 해마다 있었던 '예쁜엽서전'도 친구들이랑 보러가던 그 시절..
롱롱타임 어고우네요..ㅎ~
추억속의 팝송들... 덕분에 오랜만에 잘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