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월드뮤직 100選 - Vol.1
모음곡을 만들면서 조금 욕심을 내었더니만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네요.
2개의 앨범, 6개의 CD로 이루어진 곡들입니다.
우선 첫 번째의 앨범 3개의 CD를 포스팅을 했습니다.
오작교님
수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편안히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행운에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시누이들이 모두 저희집으로 모였습니다.
네명의 시누이와 조카 그리고 아이들의 큰고모부, 우리가족 합하여 대 식구가 모였습니다..
올해가 남편의 60th 생일이라고 한자리에 모였답니다.
텅 빈듯 했던 큰 집에 새벽부터 웃음소리가 넘쳐나니 활기가 느껴집니다.
마침 한 시누이가 음악을 찾아서 오작교님의 음악방을 열었습니다.
새로 이사 온 집이 숲속의 집이라 창밖 경치도 너무 좋고 좋은 음악까지..
모두들 너무 행복해 합니다. 그래서 저도 기쁩니다.
3주 함께 지내는동안 집에서 머무는 시간에는 오작교님의 음악들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군요.
감사 합니다.
그 모습들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조용하던 공간이 갑작스러운 손님맞이로 시끌적하게 변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그렇게 시끌적한 것이 사람의 사는 모습일 수 있겠지요.
감로성님의 숲속에 울려 펴지는 우리 방의 테마음악들도 함께 행복해 할겁니다.
가족분들과 좋은 추억의 시간을 만드세요.
일찍 들어와 저녘준비를 하면서 올려주신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지요^^*
정말 고급스런 음악들이 줄비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곡 제목은 삶에 감사드립니다이지만, 무슨 영문인지 원곡을 작사작곡한 칠레의 비올레타 파라는 49세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생을 긍정하고 찬양한 가수가 자기 생을 부정하는 이런 극단적 결정을 한 배경에는 도대체 무엇이 자리하고 있었을까요? 역설적이게도 이런 아름다운 노랫말을 쓸 수 있었기에, 부조리한 세상과의 불화 속에 그런 극단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유추해봅니다.
삶에 감사 드립니다.
내가 두 눈을 떴을 때 흰 것과 검은 것,
높은 하늘의 많은 별,
그리고 많은 사람 중에서 내 사랑하는 사람을
또렷하게 구별 할 수 있는 빛나는 두 눈
그 많은 것을 나에게 준 삶에 감사합니다.
귀뚜라미와 카나리오 소리, 망치소리, 터빈소리, 개 짖는 소리, 소나기 소리
그리고 내 사랑하는 사람의 부드러운 목소리
이런 소리들을 밤낮으로 어느 곳에서나 들을 수 있는 귀
그 많은 것을 나에게 준 삶에 감사합니다.
어머니, 친구, 형제
그리고 내 사랑하는 영혼의 길을 비춰주는 빛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말하는 단어의 소리와 문자
그 많은 것을 나에게 준 삶에 감사합니다.
도시와 웅덩이, 해변과 사막, 산과 평원
그리고 너의 집과 너의 길, 너의 정원을 걸었던
그 피곤한 나의 다리로 행진을 하게한
그 많은 것을 나에게 준 삶에 감사합니다.
인간의 지식에서 나온 열매를 볼 때
惡에서 아주 멀리 있는 善을 볼 때
너의 맑은 두 눈의 깊이를 볼 때
그것을 알고 떨리는 심장
그 많은 것을 나에게 준 삶에 감사합니다.
행운과 불행을 구별할 수 있게 한
웃음과 눈물을 나에게 준 삶에 감사 드립니다.
웃음과 눈물로 나의 노래는 만들어졌고
모든 이들의 노래는 모두 같은 노래이고
모든 이들의 노래는 바로 나의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