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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World, Beautiful Music

오작교 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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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베라 2010.03.30. 09:37

제목에 홀릭하듯이 들어와보니

저 체리핑크의 재킷에 시선이 떠나질 않네요..

아름다운 세상.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것을 보고도 아름답게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순간순간 죽어가고 있다고 하시던 법정스님의

글귀가 생각납니다..

그렇게 잊고 살았나 봅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제목 한귀에 마음이 머무는

어쩔줄 모르는 봄의 아침입니다...

오늘도 잘 살아야지요..

오작교 글쓴이 2010.03.30. 23:16
프리마베라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분명히 맞지만 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수선하지요?

서해의 해군 사고도 그렇고.....

 

진정으로 봄이 우리곁에 올 날은 언제일련지요.

프리마베라 2010.04.08. 10:36

어지간해서는 아프다는 말도 안하는 작은애가

학교도 못가고 병원에 누워있습니다.

아무리 감기가 심하다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하여

이런저런 검사를 받는데..내가 엄마라 하지만

해줄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이가 잠든새 잠시 삼실에 나와 놀랐던 마음을

진정하려고 음악을 틀어놓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프지 않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또 감사를 모르고 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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