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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조이며 듣는 아름다운곡들
불혹의 명곡이 되어버린 이연주들....
추억도 함께 이기에 더많이 아끼며 머무르는가 봅니다.
LP의 음악을 듣노라면
'지지직'하는 잡음마저도 눈물이 겹도록 정겹습니다.
지금은 원만한 곳에서는 턴테이블이 없어서 LP레코드를 들을 수 없다고 합니다.
예전의 진공관 스피커 - 저의 재산목록 제1호였었지요 - 로 듣던 그 웅장한
베이스를 소화해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다행스럽기만 합니다.
이러한 음악을 듣다보면 무담시 가슴이 찡해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작교 님 그엣날 야전으로 듲던 40 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갖네요 다시들의니 정말로 좋습니다
감사 함니다.
청평역님.
'야전'이라는 단어.
오랜만에 듣는 탓인지 이 단어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맞습니다.
LP의 잡음마저도 정겨운 그 시절의 음악들이지요.
가난하고 힘이 들었지만 사람의 냄새가 났던 시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