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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zling Summer / Morita Doji

오작교 1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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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9.07.30. 10:56
아마도 우리 홈에서는 처음으로 소개가 되는 뮤지션인 것 같습니다.
애수에 찬 그녀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네요.
좋은 음악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보현심 2009.07.30. 14:27
환경에 지배를 받는 전형적인 인생이네요...
슬픈 인생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절절함때문이 아닌가요,,,,
아픔의 선글라스뒤에서 그렁그렁 거리는 눈물방울이 보이는 듯하는 것은
전생에 함께 공감하는 마음이 있어서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인생의 만남, 좋은 음악, 좋은 슬픔을 사랑하며,,,, 감사^^..^^ㄲㄲ
오작교 글쓴이 2009.07.30. 14:58
예. 보현심님.
흑백사진을 볼 때면 그 배경 저편에 있는
절제된 슬픔 같은 것을 느끼곤 하지요.
52년생이니 여인으로서 완숙의 경지에 들었을 그녀가
다시 컴백을 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선글라스를 벗은 채로 아름다운 그녀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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