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Michael Hoppe의 5곡
끝났구나, 했는데 또 시작되기도 하고
끝이 아니구나, 했는데 그게 끝일 수도 있다
마지막이라는 말은 늘 그렇게 다가왔다가 익숙해지고 마는것인가
우연이라도 만날 수 있는 가능성 마저 지워버리는 말인가
아니면, 작은 소망 하나 담은 그리움의 표현인가
허지만, 그 말은 언제나 쓸쓸함 만을 남긴다
끝이 아니구나, 했는데 그게 끝일 수도 있다
마지막이라는 말은 늘 그렇게 다가왔다가 익숙해지고 마는것인가
우연이라도 만날 수 있는 가능성 마저 지워버리는 말인가
아니면, 작은 소망 하나 담은 그리움의 표현인가
허지만, 그 말은 언제나 쓸쓸함 만을 남긴다
감로성 2008.03.11. 00:03
아침에 듣고 있다가 너무 무거운 느낌으로 와서
저녁에 다시 듣기로 하고 다른 음악으로 바꿔 봅니다.
자꾸 바람소리가 들리느듯하네요.
저녁에 다시 듣기로 하고 다른 음악으로 바꿔 봅니다.
자꾸 바람소리가 들리느듯하네요.
감로성 2008.03.11. 06:24
마지막이란 단어...
쉽게 많이 쓰면서 살았죠.
그 마지막으로 늘 새로운 시작의 계기를 만들게 되더군요.
요즘 제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여유를 갖게되면서
문화나 언어가 다른 사람들과 섞여 살다보니 더 욱
물질의 풍요만을 추구하며 ,내면은 텅비운채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 음악이 마음의 양식이 됩니다. 저에게는요~
오작교님의 음악세계만 따라 다녀도 든든할것 같네요.
바람소리는 찾았습니다.
쉽게 많이 쓰면서 살았죠.
그 마지막으로 늘 새로운 시작의 계기를 만들게 되더군요.
요즘 제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여유를 갖게되면서
문화나 언어가 다른 사람들과 섞여 살다보니 더 욱
물질의 풍요만을 추구하며 ,내면은 텅비운채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 음악이 마음의 양식이 됩니다. 저에게는요~
오작교님의 음악세계만 따라 다녀도 든든할것 같네요.
바람소리는 찾았습니다.
감로성님.
회의에 앞서 이곳을 클릭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인배는 칭찬에 약하다는데 그런 점에서 보면 저는 소인배가 틀림없나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이 좀 편향이 되어 있지요?
젊은 시절부터 그러한 말들을 많이 들었거든요.
이것도 하나의 문화인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또 한 분의 팬(?)을 맞이하네요.
고마워요.
회의에 앞서 이곳을 클릭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인배는 칭찬에 약하다는데 그런 점에서 보면 저는 소인배가 틀림없나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이 좀 편향이 되어 있지요?
젊은 시절부터 그러한 말들을 많이 들었거든요.
이것도 하나의 문화인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또 한 분의 팬(?)을 맞이하네요.
고마워요.
김혜원 2008.03.14. 08:28
빠르게 움직이는 세월의 변화만큼
빠르고 계산적이고 속물이 되어가는 마음이
눈에 보이는 즈음입니다
음악들으며 한 템포 늦춥니다
아니 잠시 정화하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요
남녘에서는 동백이 피었을까요?
항상 고맙습니다
빠르고 계산적이고 속물이 되어가는 마음이
눈에 보이는 즈음입니다
음악들으며 한 템포 늦춥니다
아니 잠시 정화하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요
남녘에서는 동백이 피었을까요?
항상 고맙습니다
김혜원님.
한달전 쯤에 여수에 갈일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동백꽃은 피기를 시작했으니 지금쯤은
만개를 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는 늘 빠름을 이야기 하고 빠른 것에 목말라 하지만
사실은 느림의 여유가 없으면 곧 쓰러지고 만다는 사실을
잊고들 살아 갑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그렇게 좀 "소걸음"의 여유가 필요하겠지요.
한달전 쯤에 여수에 갈일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동백꽃은 피기를 시작했으니 지금쯤은
만개를 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는 늘 빠름을 이야기 하고 빠른 것에 목말라 하지만
사실은 느림의 여유가 없으면 곧 쓰러지고 만다는 사실을
잊고들 살아 갑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그렇게 좀 "소걸음"의 여유가 필요하겠지요.
여명 2008.03.14. 18:11
좋아하는 호페 아저씨의 연주는
늘 이렇게 좋습니다.
아저씨의 넉넉한 인상만큼이나 좋습니다.
그러기에 늘 편안히 듣습니다.
저녁준비하며 듣습니다.
오늘 저녁상은 봄입니다.
미나리나물,쑥갓나물,상추,
그리고 달래넣은 구수한 된장찌게 입니다.
아삭이 고추 고추장에 찍어서 사각사각~~~
맛있겠지요?
늘 이렇게 좋습니다.
아저씨의 넉넉한 인상만큼이나 좋습니다.
그러기에 늘 편안히 듣습니다.
저녁준비하며 듣습니다.
오늘 저녁상은 봄입니다.
미나리나물,쑥갓나물,상추,
그리고 달래넣은 구수한 된장찌게 입니다.
아삭이 고추 고추장에 찍어서 사각사각~~~
맛있겠지요?
여명님.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저녁상을 차리셨네요?
점심시간이 가까워서인지 군침이 고입니다.
옛날에 꽁보리밥을 찬물에 말아서 매운 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는
그 맛이 최고였지요.
이그 먹고싶어라....
오늘 점심에는 고추를 좀 찍어 먹어 봐야 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저녁상을 차리셨네요?
점심시간이 가까워서인지 군침이 고입니다.
옛날에 꽁보리밥을 찬물에 말아서 매운 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는
그 맛이 최고였지요.
이그 먹고싶어라....
오늘 점심에는 고추를 좀 찍어 먹어 봐야 겠네요.
감로성 2008.03.15. 16:43
여명님,
잠자러 가야할 시간에 달래넣은 구수한 된장찌게 가 먹고 싶어지니
어쩌지요? 저도 내일은 산호세에 있는 한국마켓으로 중국산 냉동냉이
라도 사러 갈까합니다. 달래 대신 냉동 냉이라도....
여명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반갑 습니다
여명님 닠 네임이 참 좋아요
좋은 날 보내세요.
잠자러 가야할 시간에 달래넣은 구수한 된장찌게 가 먹고 싶어지니
어쩌지요? 저도 내일은 산호세에 있는 한국마켓으로 중국산 냉동냉이
라도 사러 갈까합니다. 달래 대신 냉동 냉이라도....
여명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반갑 습니다
여명님 닠 네임이 참 좋아요
좋은 날 보내세요.
여명 2008.04.14. 10:50
감로성님 이제야 글을 봅니다.
호페아저씨 음악 한번 더들으러 왔다가 이렇게 만납니다.ㅎㅎ
아름다운곳 입니다.
전 지금 동경에 있습니다.
얼마전 왔지요 두세달 머무르다 갑니다.
저도 여명을 참 좋아 합니다.
외국생활 늘 외로우시지요?
저도 이렇게 가까운곳 이지만 한번 나와 몇달씩 있으면
집생각에...ㅎㅎ
아침에도 된장찌게 바글바글끓여서 ㅎㅎ
감로성님 자주뵈요....고맙습니다.
호페아저씨 음악 한번 더들으러 왔다가 이렇게 만납니다.ㅎㅎ
아름다운곳 입니다.
전 지금 동경에 있습니다.
얼마전 왔지요 두세달 머무르다 갑니다.
저도 여명을 참 좋아 합니다.
외국생활 늘 외로우시지요?
저도 이렇게 가까운곳 이지만 한번 나와 몇달씩 있으면
집생각에...ㅎㅎ
아침에도 된장찌게 바글바글끓여서 ㅎㅎ
감로성님 자주뵈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