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Say I Love Him / Timi Yuro
Just Say I Love Him / Timi Yuro
Just say I love him
I've loved him from the start
And tell him how
I'm yearning to say
what's in my heart
Just say I need him
like roses need the rain
And tell him how I am longing
to see him once again
그를 처음부터 사랑했었다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얼마나 애타게 내 마음을
그에게 말하려 했는지도 말해요
장미에게 비가 필요하듯 나는
그가 필요하다고 말해주세요
내가 얼마나 그를 다시
만나고 싶어 했는지도 말해줘요
If you should chance to meet him
anytime anyplace anywhere
Say I, I was a fool to leave him
And tell him how much a fool can care
And if he tells you
he's lonely now and then
Just won't you tell him
that I love him
And want him back again
그를 언제 어느 곳이건 만나게 되면
그를 떠난 나는 바보였다고 말해주세요
바보가 무얼 생각할 수 있었겠느냐고 말예요
그리고 그가 가끔 외롭다고 말하면
그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그가 다시 돌아오기를 원한다고
And if he tells you
He's lonely now and then
Oh, won't you just say I love him
And I want him back again
Oh, again..
그리고 그가 지금 외롭다고 말하면
그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그가 돌아오기를 원한다고
Oh~again...
원곡은 이탈리아의 칸초네 『Dicitencello vuie』이며, 1950년 『Just Say I Love Her』라는 제목의 영어가사로 번안,편곡되어 Johnny Desmond와 Vic Damone가 처음 불러 히트된 후, Jerry Vale, Dean Martin, Tony Bennett, Eddie Fisher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내놓라하는 최정상급의 가수들이 다투어 불렀던 세기의 명곡입니다.
티미 유로는 1940년 미국 Chicago에서 본명 Rosemarie Timotea Aurro로 태어나 클럽에서 노래하던중 Liberty Record사 중역에 의해 발탁되었다.
그녀는 이탈리아계 싱어송라이터로 목소리만 듣고 있노라면 마치 흑인가수가 노래하는듯한 착각이 들며, 백인이 흑인처럼 노래한다는 ‘blue-eyed soul’ 재즈싱거로 R&B의 1인자 평가를 받았고, 비쥬얼 환경이 부족했던 시기여서 실제 흑인으로 오해받기도 했습니다.
식도암으로 투병하다 2004년에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티미 유로는 1961년 그녀를 대표하는 명곡 『Hurt』로 데뷔하여 많은 히트곡들이 있지만, 우리에게 『Just Say I Love Him』이 특히 기억되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그이를 사랑하고 있는지를 전달해 달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져 있는 내용입니다. 처음부터 그이를 좋아했지만 쉽게 표현하지 못하고 가슴앓이만 했다는 내용이죠.
문득 이 노래가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마음악방 어딘가에 올려져 있는 것을 알지만
찾기 귀찮아서 새롭게 올립니다.
이 곡이 예전에 오작교님께서 누구를 만나려고
찻집인지 카페인지 가셨는데
그곳에서 듣게 됐다면서 올린 적이 있는 걸로 기억되는데
생각해 보니, 저는 거의 꼭 저장해 놓아야할 일이 아니면
의식에 무얼 전혀 담지 않는 스타일인데
왜 오작교님의 사연에 대해서는 이렇게 뇌리에 남아 있는 거죠?
관심이 있었나??? 크흐흐흐~~~ㅋㅋㅋ
넘 웃겨서 바보처럼 웃고 말아요
하필이면, 노래하는 사람이 식도암으로 사망했다니
너무 안쓰러워요
더 노래해도 좋았을 음색인데...
그러고 보면, 종착지로 가는 인간의 모습은 다를 바 없는 것 같아요
다시 들어도 그녀의 호소력은 정말 짱~입니다
충만한 에너지 나누어 드리고 갑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도 이 음악을 올렸던 사연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계셨었네요?
역시 제 팬은 An밖에 없다니까요.
그 마음에 술 한 잔 올립니다.
hurt~~
기막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