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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nte Le Stelle(별은 사라지고) / Emma Shapplin

오작교 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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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안나 2007.03.04. 23:06
        거리만이 그리움을 낳는 건 아니다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너는
        충분히, 실컷 가깝지 않았었다
        더욱 더욱 가깝게, 거리만이 아니라
        모든 게 의식까지도 가깝게
        가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움은..

        - 전 혜 린 -

        감솨효..^^;;
오작교 글쓴이 2007.03.05. 12:47
An님.
전혜린님은 제가 한 때 무척 좋아했던 분입니다.

좋은 음악에 좋은 시로 화답을 해주신 고맙기만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제인 2007.03.05. 14:13

엠마 샤플린의 고혹적인듯..
거친듯 들리는 것이 그녀의 매력인듯...

모차르트의 오페라 아리아‘
밤의 여왕(Queen Of The Night)’의 선율에
매혹되어 성악가의 길을 꿈꾸기 시작한 그녀라는군요..
클래식에 암만 매혹되어도 꿈을 꾸어도
가능하지 못한사람의 좌절은,....에혀''''
꿈 바로 접었습니다...

클래식음악인의 길을 꿈꾸면서도 자유로움을
추구해 학창 시절 헤비 메탈 밴드의 멤버로도 활동 했고 ,
거친 목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하루 두갑씩 담배를 피워댔다는데..
혹...제인도 담배 두갑 피우면
저 여인처럼 노랠 잘 부를까요???

평생 한가치도 피워본적이 없는디....
오작교 글쓴이 2007.03.05. 23:09
제인님.
참으세요.
제가 한 때 하루에 담배를 3갑을 피우는 골초였는데도
노래를 엉망이었습니다.

지금은 뚝 담배를 끊었지만요....

이곳의 날씨는 갑자기 추위져서 모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잘계시지요?

참 컴은 잘 돌아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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