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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uce(첫산택) - 연주곡

오작교 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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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글라 2006.04.28. 13:20
식사후의 연주곡을 들어 봅니다.
야경의 이미지 배경이 황홀할 정도입니다.
모베터 2006.04.28. 13:31
들어본 음악 같기두하고....기억이 아련하네요.
정말 오래전 곡인가본데......어떻게 찾아내시는지.....
멋진 영상......꽃 잔치가 벌어졌네요.
오작교님....오늘 날씨가 정말 봄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함을 알리는거같아요.
내일 모레면 5월인데....이러다 순식간에 여름이 오는건 아닌지....
돋아나는 신록처럼 파랗고 맑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4.28. 16:52
저도 정확한 연대는 기억을 할 수 없고
76년도에 논산 훈련소에서 저녁 식사를 하러 가면서
이 음악을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연대 방송병에게 찾아가서
곡명을 물었다가 "훈련병 XX가 '빠졌다'"고 하면서 정강이 깨나 채이면서
알았던 곡명입니다.

갑자기 듣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찾았더니 쉽지가 않군요.
겨우 찾았는데 겨우 32Kbps입니다.
하긴 이것만으로도 고맙기는 하지만서두.....
모베터 2006.04.28. 17:27
오작교님.......훈련병이 감히 ㅎㅎㅎ
그래도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논산 76 군번이시네요?
추~~웅 서~~~헝!!
논산 78 입니다.
지금 서서 차렷 자세로...자판 두들깁니다.
반글라 2006.04.28. 19:40
훈련병~! 모베터니~임^^
저두 논산 댕겨왔는디유~
저두 76군번인디... 26연대~~ 크
12697139...
몬지 아시져~~~ㅋㅋ

근디 자판은 서서두 잘~치시나 봅니다. ㅎㅎ
오작교 글쓴이 2006.04.28. 19:46
아무래도 제가 좀 고참이군요.
전 12682226이니께~~~
전반기 29연대 그리고 악명 놓은 27연대에서 후반기를......
그 때 이노무 육신이 다 망가졌지요....

모베터님.
편히 쉬어~~~~
반글라 2006.04.28. 23:25
에엥~ 오작교님께서도 8월 군번이시네유~
맞어유~ 27, 29연대가 제일 심했던걸루 기억됩니다.
우리 내무반에 8월군번만 10명(5일,10일,12일,20일,22일,30일:정확치는 않음)이구
9월군번이 (3일,15일,27일) 그래서 합13명 전부 동기로 치길레 (물론 부대마다 틀리겠죠. ~ㅋ)
8,9월 군번 집합하면 바로 제일 무서운 바로 윗고참이 4,5월군번 이었답니다.
그럼 동기로 봐줄 수 있는거쥬~ ㅋㅋ
오작교 글쓴이 2006.04.29. 00:18
제가 생일이 12월이구 반글라님은 1월이니까
연식이 조금 차이가 나도 겨우 1개월 차입니다.
동기로 충분히 봐드릴 수 있구말구요.
그리고 전 6월군번입니다. 3일.....
오뉴월 하룻빛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한 공간에서 땀을 뺏었군요.
그러고 보니 벌써 30년 전이네요..
그 많은 시간들은 다 어디로 간 것인지요..
반글라 2006.04.29. 13:41
어이쿠~ 크윽! 실수했네유~ ㅋㅋ
6월군번이시면 내게 젤루 무서운 바로 윗고참 이셨네유~

충~~~~~~~~~~~~~~~성~~~!

6월군번 생각이 납니다.
우리 내무반에 제일 많았던게 우리동기였답니다. 무려 13명
4,5월군번(4명정도)이 집합시켜 매일 혹사당하다... 그때
6월군번(1명)에게 우리를 군기 잡으라구 같이 맞더니만
4,5월 군번이 퇴장한 후 6월군번 위고참이 우릴 데리구 가는데
이젠 죽었구나 생각했는데...
왠걸~ PX에 델꾸가서 빵이랑 음료수랑 사주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내무반에선 제일 무서운 바로 윗고참 이라던데...
우리 포대(브라보포대)만 그때 무척 행복했었답니다.

벌써 30년이 지난 세월...
오작교님. 그 시절이 그리워 지네요.
모베터 2006.04.30. 08:58
충 성!!
죄송합니다.
쫄따구가 답글을 이제서야 올립니다.
반글라님....헤헤 사실 그 자세에서 절대루 자판 못치죠.
눈동자 굴러가는 소리(?)만 나두 워커발이~~퍼억!
12868245.....30연대에서 훈련받고 원주 통신훈련소에서 후반기 받았습니다.
근데....왜 모두들 자기 연대가 가장 악명을 날렸다고 하더군요.
야외 목욕탕에서 팬티만입고 줄맞춰 앉아서...맨 앞사람이 대야로 물퍼서 뒤로 던져주면
그 물로 몸만 살짝 적시고 잽싸게 비누칠 막하는데...."목욕 끝!!" "일어~~섯!!" 그러면....ㅠㅠㅠ
허옇게 비누칠된 몸을 수건으로 닦아내던 기억이 납니다.
그 몸으로 밤에 자면 가려워서 죽습니다.ㅎㅎㅎ
Diva 2006.05.01. 19:35
놀래라!!~~~악언줄 알았넹....착시~~ㅋㅋㅋ.....
초코 2006.05.04. 00:49
하튼 냠쟈들이란 군대얘기만 나오면 눈에 불이 튄대니께~~~~~~ㅎㅎㅎ^
루디아 2013.06.22. 02:25

아니... 울 아들이 27연대라던데.....

아니..27사단...다른가요?

오작교 글쓴이 2013.06.24. 11:15
루디아

루디아님.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27연대는 논산훈련소에서의

연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27사단은 다른 곳이지요.

그리고 저희때의 군대 이야기일 뿐,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으니 걱정을 하지 마세요.

 

요즘 군대는 호텔생활에 귀빈대우를 받는다고 하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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