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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te Martin / Veinte anos(20년 후)

오작교 7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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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끝 


 
    거기서 나는 옷을 벗는다. 모든 황혼이 다시는 나를 물들이지 않는 곳에서. 나는 끝나면서 나의 처음까지도 알게 된다. 神은 무한히 넘치어 내 작은 눈에는 들일 수 없고, 나는 너무 작아서 神의 눈엔 끝내 보이지 않았다. 무덤에 잠깐 들렀다가, 내게 숨막혀 바람도 따르지 않는 곳으로 떠나면서 떠나면서, 내가 할 일은 거기서 영혼의 옷마저 벗어 버린다. 글 / 김현승




 

Veinte anos / Mayte Martin
Veinte anos Que te importe que te ame Si tu no me quieres ya? El amor que ya ha pasado No se debe recordar Fui la ilusion de tu vida Un dia lejano ya Hoy represento al pasado No me puedo conformar Hoy represento al pasado No me puedo conformar. Si las cosas que uno quiere Se pudieran alcanzar Tu me quisieras lo mismo Que venite anos atras. Con que tristeza miramos Un amor que se nos va -es un pedazo del alma que se arranca sin piedad
20년 후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예전에 사랑했었다는 게 무슨 상관인가요. 이미 지나간 사랑은 기억해선 안되겠지요. 먼 옛날 나는 당신 인생의 꿈이었는데 지금은 과거를 의미할 뿐이고 나는 그때와 같아서는 안 되지요. 지금은 과거만을 의미하고 그때와 같아서는 안되지요. 누구라도 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당신은 이십년 전과 똑같이 나를 사랑하겠지만 사라져가는 사랑을 슬프게 바라봅니다. 처참하게 부서져 버린 영혼의 한 조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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