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Mayte Martin / Veinte anos(20년 후)

오작교 7916

0

0
Document



고독의 끝 


 
    거기서 나는 옷을 벗는다. 모든 황혼이 다시는 나를 물들이지 않는 곳에서. 나는 끝나면서 나의 처음까지도 알게 된다. 神은 무한히 넘치어 내 작은 눈에는 들일 수 없고, 나는 너무 작아서 神의 눈엔 끝내 보이지 않았다. 무덤에 잠깐 들렀다가, 내게 숨막혀 바람도 따르지 않는 곳으로 떠나면서 떠나면서, 내가 할 일은 거기서 영혼의 옷마저 벗어 버린다. 글 / 김현승




 

Veinte anos / Mayte Martin
Veinte anos Que te importe que te ame Si tu no me quieres ya? El amor que ya ha pasado No se debe recordar Fui la ilusion de tu vida Un dia lejano ya Hoy represento al pasado No me puedo conformar Hoy represento al pasado No me puedo conformar. Si las cosas que uno quiere Se pudieran alcanzar Tu me quisieras lo mismo Que venite anos atras. Con que tristeza miramos Un amor que se nos va -es un pedazo del alma que se arranca sin piedad
20년 후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예전에 사랑했었다는 게 무슨 상관인가요. 이미 지나간 사랑은 기억해선 안되겠지요. 먼 옛날 나는 당신 인생의 꿈이었는데 지금은 과거를 의미할 뿐이고 나는 그때와 같아서는 안 되지요. 지금은 과거만을 의미하고 그때와 같아서는 안되지요. 누구라도 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당신은 이십년 전과 똑같이 나를 사랑하겠지만 사라져가는 사랑을 슬프게 바라봅니다. 처참하게 부서져 버린 영혼의 한 조각이지요
신고공유스크랩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날짜 조회
138
file
22.04.16.19:30 5342
137
file
16.09.06.15:44 10092
136
normal
14.11.25.08:58 10022
135
file
14.11.07.15:34 15714
134
file
14.11.07.08:15 8503
133
normal
13.02.16.15:40 9544
132
file
12.10.08.13:09 11558
131
file
12.08.29.22:18 10167
130
file
12.08.10.11:45 10647
129
file
12.07.15.17:49 10149
128
file
12.07.15.17:19 9472
127
file
12.07.02.16:48 15233
126
file
12.06.18.23:07 9955
125
file
12.06.15.09:38 10682
124
file
12.06.11.10:58 9664
123
file
12.05.23.10:34 11312
122
normal
12.04.26.10:31 9206
121
normal
12.04.25.22:32 12040
120
file
12.03.01.23:03 9964
119
file
11.10.25.13:31 1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