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1932/33 / Tonci Huljic
크로아티아 출신의 크로스오버 뮤지션, 송라이터, 프로듀서 톤치 훌지크(Tonci Huljic)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첫 솔로 앨범 [Waterland]에 수록된 곡.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작곡자 겸 연주자 톤치 훌지크의 음악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인피니티 자동차 광고 배경음악 'Child in paradise'의 오리지날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4인조 여성그룹 '본드'와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비르비카'를 발굴 세계에 알린 명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톤치 훌지크는, 현재 음악의 본거지 영국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프로듀서겸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실력있는 뮤지션이다.
뉴 에이지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완벽하게 결합된 최고의 앨범이란 찬사를 받고 있는 [Waterland]는 그의 음악적 역량이 결집된 대작으로, 인트로와 피아노 연주가 물안개 속에 가려졌다가 갈수록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는 고성(古城)의 위용처럼 장엄한 곡 'Anthem'을 비롯하여,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효과음 위에 독특한 건반 음색을 통해 마치 수중 세계에서 떠다니는 듯한 영롱한 감흥을 선사하는 타이틀곡 'Waterland', 막심 비르비카의 연주로 알려진 최고의 연주곡 'Child in Paradise', 일렉트로 팝 비트를 적절하게 담아 리듬감을 북돋아주면서도 서정적 멜로디가 잘 살아있는 매력적인 트랙 'Catching The Wind' 등을 수록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어쿠스틱(acoustic)의 감성을 전자 음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크로스오버 계열 연주자중 톨치 훌지크가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왔던 이유는 그가 이전에 성공했던 야니(Yanni)나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처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곡의 느낌으로 대중을 이해시킬 수 있는 훌륭한 작곡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번 이 앨범 [Waterland]에서도 그 장점은 그대로 잘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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