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음악 - 샹송, 깐쪼네 등 팝송권에 속하지 않은 제3세계의 음악
La Llorona(흐느껴 우는 여인) / Chavela Vargas Todos me dicen el negro, Llorona, negro pero cariñoso. Todos me dicen el negro, Llorona negro pero cariñoso. Yo soy como el chile verde, Llorona picante pero sabroso. Yo soy como el chile verde, Llorona picante pero sabroso. Ay de mí, llorona, Llorona, Llorona, llévame al río. Tápame con tu rebozo, Llorona porque me muero de frió Si porque te quiero quieres, Llorona Quieres que te quiera más Si ya te he dado la vida, Llorona Qué mas quieres? Quieres más? Frida OST / Chavela Vargas - La llorona
줄리 테이모어(Julie Taymor) 감독의 새 영화 [프리다]는 실존했던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일생을 스크린으로 옮긴 전기 영화다. 그 동안 영화 팬들은 위대한 화가의 예술혼을 캔버스가 아닌 스크린으로 만나는 축복을 누려왔다. 모리스 삐알라 감독의 영화 [반 고흐]에서부터 몇 년 전 개봉되었던 [폴락]과 [바스키아] 등은 캔버스 안에 잔존해 있는 예술가의 비주얼을 정열적인 빛과 음향으로 체험하게 했던 대표적인 예. 이 작품 역시 지금도 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는 여성 화가 프리다의 짧은 일생을 그녀의 작품들과 정열적인 멕시코 음악으로 꽉 채워 호평 받고 있다. 영화 음악을 담당한 엘리어트 골덴탈(Elliot Goldenthal)은 영화 [에일리언3]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잘 알려진 작곡가다. 엘리어트 골덴탈의 팬이라면 이 사운드트랙을 들으면서 곳곳에 산적해 있는 그 고심의 흔적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