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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Cello Ver.) - Kayvan Shokolat

오작교 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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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추억) - Kayvan Shokolat

케이반 소콜렛(Kayvan Shokolat)는 1999년 브리스틀대학교(University of Bristol)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성형외과 의사다.   또한 그는 법률과 공학 분야에도 수준 높은 지식을 겸비하고 있으며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왕립외과대학(Royal College of Surgeons) 교수로 임명되었다.

 
그의 또 다른 관심사는 음악이였고, 어린시절부터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다.   그의 음악 스타일은 무드음악(atmospheric)으로 특성화 되었으며, 클래식한 스타일에 모던함까지 담아내고 있다.   예를 들자면, 'Song Without Words'는 단순함이 두드러진 반면에 환상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한다.   

 

'Memories'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해 편곡했으며, 지금까지 작곡했던 곡중 가장 귀한 곡중 하나다. 'Flying'은 중독성이 강해서 감성적인 여행으로 안내하며, 'Canon for two pianos'는 매우 독특하며 반복적인 터치가 날카롭게 찌르듯 스피드하다.   'Faire L'amour'에서는 그의 음악 스타일이 전통 클래식 음악에서 벗어났음을 알 수 있는 반면에 전통 클래식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

 

작곡과 연주의 음악적 영감에 있어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조언과 충고에 관심을 두었으며, 클래식 뮤지션뿐만 아니라, 힙합, 댄스, 팝과 같은 다양한 스타일의 현대 뮤지션들과 협력하며 활동했다.   예를 들자면 호평받고 있는 젊은 첼리스트인 요시카 마수다(Yoshika Masuda)와의 공동작업으로 새로운 차원의 음악을 하게 되었다.   분위기 있는 자연스런 그의 음악은 영화음악으로 각색하기에도 매우 탁월하며, 그는 모든 장르의 영화 제작자와 공동으로 작업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의 음악은 피아니스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그의 악보는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는 영국 노리치에 있는 이튼 홀(Eaton Hall)의 Duke of Westminster's Estate에서 왕자의 신뢰를 대신하여 30주년 기념 자선 이벤트에서 연주를 했으며, 이 행사를 위해 특별한 곡을 작곡하였다.  또한 웨일즈 번스 센터(Welsh Burns Centre)와 관련있는 자선단체들을 위해 수천 파운드를 들여 건립한 유명한 브랭귄 홀(Brangwyn Hall)에서 후원자겸 연주자로 자선 콘서트를 열었다.

  

그의 음악은 유럽의 Classic FM를 비롯하여 독일의 Klassik Radio, 아일랜드의 Lyric FM, 네덜란드의 Concertzender-Radio 6 채널, SKY.FM등 라디오 방송에 정기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또한 BBC Music Magazine과 Pianist Magazine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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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4.07.20. 18:49

창밖으로 투둑투둑 떨어지는 비와 빗소리를 들으면서

이 음악들을 들었습니다.

아지 못하는 울컥한 서글픔들이 가슴을 칩니다.

 

이미지 속의 인물과 주변의 꽃들이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 때문이 아닐지 모르겠군요.

 

딸아이가 먼 곳으로 발령을 받아 가버리는 바람에

딸아이의 방을 제가 점령을 하여서 예전보다 편안하게

음악들과 만날 수 있어 좋은 점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공간을 참 오랜만에 찾은 것 같네요.

射光 2015.06.25. 20:26

 

원인은 알지만 풀 수가 없는 체증....

그런 느낌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 널부러져 있는 문제가

이젠 그냥 강 건너 불구경으로만 지낼 수 없을 정도로

삼실 분위기가 험악해져 오는 요즘입니다.

 

떠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떠날 수 없는 현실이 참혹하군요.

이럴 땐 음악을 듣는 길 이외엔 카타르시스할 길이 없네요....ㅎ

 

즐감하고 이젠 퇴근합니다.

감사합니다....오작교 님.

 

오작교 글쓴이 2015.06.26. 08:22
射光

射光님.

이곳은 장마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토록 오지 않아서 애를 태우던 비가 흠뻑 내려서

메마를 대지를 적셔주고 있군요.

 

저도 조그마한 텃밭에 이것저것들을 심어놓고

가꾸고 돌보다보니 어슴프레나마 농사를 짓는 분들의

걱정을 알게 되더군요.

 

바가 안 오면 안 와서 걱정,

많이 오면 많이 와서 걱정.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훌쩍 떠날 수 있는 것이 삶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늘 떠남을 꿈꾸지만 아직껏 실천을 해보지 못했답니다.

여명 2017.12.14. 21:46

아름다운 선율속으로 빠져들듯.....

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7.12.18. 10:32
여명

여명님.

오랜만에 이 공간에서 뵙네요.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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